충청

이 기부자는 매년 꾸준히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1월에도 백미 50포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60포를 기부하면서 올해에만 총 110포의 백미를 지역사회에 후원했다.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안면은 전달받은 백미를 지역 내 각 마을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점검하는 등 복지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지역아동센터에도 백미를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장에서는 "이름 없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체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초에 이어 또다시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노안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과 민간 후원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노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백미 10kg 총 60포를 기탁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