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평가한다”…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수준 진단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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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평가한다”…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수준 진단 본격 착수

- 초4~고3·보호자·종사자 등 1,800명 대상… 놀이·안전·교육환경 등 6대 영역 조사
- “아동 의견 정책에 반영” 화순군, 실효성 높은 아동친화 정책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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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성종화 기자] 화순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지역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개선을 위한 실태 진단에 나섰다.군은 지난 6일부터 약 한 달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 이행 절차로, 2년 주기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종사자 등 약 1,800명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만족도 조사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실제 생활환경과 정책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사 결과는 향후 중장기 아동 정책 수립과 우선 추진 과제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도 6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체감하는 지역 환경의 수준과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QR코드 또는 URL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2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된다.

군은 조사 과정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아동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아동친화도시의 핵심 가치”라며 "신뢰도 높은 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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