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나주를 마지막 고향으로”…공공수목장·장례비 지원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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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나주를 마지막 고향으로”…공공수목장·장례비 지원 공약 발표

“혁신도시 정착의 완성은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도시”…산림조합 협력 공공 수목장림 추진
차상위 어르신 장례비 최대 100만 원 추가 지원…“생애 전 주기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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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김덕수 조국혁신당 나주시장 후보(기호 3번)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 복지와 장례 지원 정책을 결합한 ‘나주를 마지막 고향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후보는 7일 발표한 정책자료를 통해 "어버이날 카네이션 한 송이도 의미 있지만, 평생 살아온 터전에서 마지막까지 존엄과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방정부의 진정한 역할”이라며 공공 수목장림 조성과 저소득층 장례비 지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공약의 핵심은 ▲산림조합과 협력한 공공 수목장림 조성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는 장례비 지원 ▲어르신 통합 돌봄 강화 등으로, 김 후보는 이를 "한 사람의 생애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 시정 모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김 후보는 빛가람혁신도시 정주 여건과 공동체 형성 문제를 언급하며 "혁신도시 이주민 상당수가 나주를 ‘잠시 머무는 도시’로 인식하는 배경에는 가족을 위한 장묘 공간 부족도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롭게 나주에 정착한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환대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 도시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공공 수목장림 모델로 전남 장성군산림조합이 운영 중인 ‘자연숲추모공원’을 제시했다. 해당 시설은 사설 수목장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산림조합과 협력해 나주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 수목장림을 조성하겠다”며 "나주시민에게는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은 무료 또는 반액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장례비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함께 내놨다. 현재 국가 장제급여가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차상위계층 상당수가 실질적인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나주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차상위 비수급 저소득 어르신에게 50만~100만 원 규모의 추가 장례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갑작스러운 장례 비용은 저소득 가정에 큰 부담이 된다”며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길만큼은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기존에 발표했던 어르신 생활 밀착형 복지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독거 어르신 주 3회 안부 도시락 제공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및 월 4회 무료 목욕권 지원 ▲전화 한 통으로 이용 가능한 어르신 콜버스 운영 ▲경로당 빨래 수거·배달 서비스 ▲요양보호사 월 20만 원 처우 수당 지원 등이다.김 후보는 "복지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삶의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가 돼야 한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나주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 조국혁신당 나주시장 후보 김덕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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