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좋아하면 끝?”…동신대 반려동물학과, 현직 사육사 초청 ‘현실 취업 특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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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좋아하면 끝?”…동신대 반려동물학과, 현직 사육사 초청 ‘현실 취업 특강’ 인기

-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 운영사 에코와일드(주) 참여…현장 실무·채용 정보 공유
- “애정보다 전문성 중요”…동물복지·생태보전까지 확장된 동물산업 진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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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가 현직 사육사를 초청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과 동물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특강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학과장 이경동)는 최근 에코와일드(주) 소속 현직 사육사를 초청해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반려동물학과 학생 등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을 운영하는 에코와일드(주)와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에코와일드(주) 대표이자 현직 사육사인 신용희 대표가 맡아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직업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현장 경험과 직무 이야기를 전했다.신 대표는 자신의 사육 경력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전문 사육사가 갖춰야 할 역량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관련 직업을 오래 이어가기 어렵다”며 "전문 지식과 꾸준한 현장 경험, 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 동물원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과거 단순 전시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생태 보전, 교육·연구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동물 관련 직업군을 ▲사육·전시 분야 ▲야생·생태 분야 ▲특수 산업 분야 등으로 나눠 각 분야의 주요 업무와 진출 방향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현장 경험, 자격 및 준비 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졌다.설명회에 참석한 반려동물학과 4학년 정세형 학생은 "막연히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이해하게 됐고,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경동 동신대 반려동물학과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학생들에게 동물 관련 산업과 직업 세계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반려동물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동신대 반려동물학과 채용설명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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