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강연은 에코와일드(주) 대표이자 현직 사육사인 신용희 대표가 맡아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직업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현장 경험과 직무 이야기를 전했다.신 대표는 자신의 사육 경력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전문 사육사가 갖춰야 할 역량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관련 직업을 오래 이어가기 어렵다”며 "전문 지식과 꾸준한 현장 경험, 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 동물원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과거 단순 전시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생태 보전, 교육·연구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동물 관련 직업군을 ▲사육·전시 분야 ▲야생·생태 분야 ▲특수 산업 분야 등으로 나눠 각 분야의 주요 업무와 진출 방향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현장 경험, 자격 및 준비 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졌다.설명회에 참석한 반려동물학과 4학년 정세형 학생은 "막연히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이해하게 됐고,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경동 동신대 반려동물학과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학생들에게 동물 관련 산업과 직업 세계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반려동물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동신대 반려동물학과 채용설명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