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집중호우 선제 대응”…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영농철 앞두고 물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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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집중호우 선제 대응”…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영농철 앞두고 물관리 총력

- 농업인·수리시설 관계자 등 150명 참석…기상정보 활용교육·현장 실습 병행
- 대호저수지서 시설 점검 시연 진행…“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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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수리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물관리 대응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지난 6일 나주배원예농협 대회의실과 대호저수지 일원에서 농업인,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농업용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영농기 이전에 용수 공급계획과 수리시설 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설명회는 기존의 일방향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행사에서는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를 초청해 기상정보 활용교육을 진행하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였고, 농지은행사업 안내와 안전관리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농업용수 공급계획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영농 지원 방안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호저수지 현장으로 이동해 수리시설 점검 방법과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시연 및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시설물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나주지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농업인과 물관리 관계자 간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물관리 정책과 업무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류화열 나주지사장은 "농업용수 관리는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기후위기로 물관리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용수급수계획보고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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