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부터 챙겼다”…서천군, 다자녀 대학생 351명에 2억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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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부터 챙겼다”…서천군, 다자녀 대학생 351명에 2억1천만원 지원

- 신입생 100만원·재학생 50만원 지급…세 자녀 이상 가정 교육비 부담 완화
- 서천사랑장학회 “지역 인재 육성·교육복지 강화 위해 하반기 추가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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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라희 기자] 충남 서천군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사)서천사랑장학회는 ‘2026년도 상반기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생활지원금’을 통해 지역 대학생 351명에게 총 2억1천6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8일 대상자 계좌로 일괄 입금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으로, 신입생 82명과 재학생 269명 등 총 351명이다. 신입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5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첫째 자녀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돼 학부모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다자녀 지원 정책이 셋째 이상 자녀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과 달리, 보다 폭넓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장학회는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등록금과 주거비, 생활비 상승으로 대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교육복지 지원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군민들의 정성과 응원이 모여 마련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서천사랑장학회는 오는 10월 중 ‘2026년도 하반기 대학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천군 청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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