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서 빛난 교육특구…진로체험·K-푸드 프로그램에 방문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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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축제서 빛난 교육특구…진로체험·K-푸드 프로그램에 방문객 북적

- 담양교육발전특구 홍보관 운영…청소년 창업아카데미·적성검사 체험 큰 호응
- “배우고 머무는 교육도시 담양” 돌봄부터 취업까지 지역인재 성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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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형덕 기자] 담양군이 ‘2026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교육발전특구 홍보관을 운영하며 체험형 교육 콘텐츠와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담양종합체육관 광장에서 담양교육발전특구 홍보관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3년 차를 맞아 군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참여해 교육·진로·창업 분야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특히 담양형 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담양 청소년 지역 창업 아카데미’가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적성 검사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흥미와 성향을 분석하고 미래 진로 방향을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전문 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학 및 직업 정보를 접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은 이러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푸드 분야 특화 교육과정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케이푸드(K-FOOD)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전시하고, 전통 간식인 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직접 전통 간식을 만들며 담양 지역 식문화와 한국 음식 산업의 가능성을 체험했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사례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담양교육발전특구는 2024년부터 3년간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군은 ‘학습-여행(Learn-Tour)이 가능한 인(문학)·생(태) 교육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아동 돌봄부터 청년 취업까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또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창의교육, 문화·생태 체험, 청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배우고 머무는 도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담양만의 특색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미래교육 홍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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