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 바꿀 ‘공공디자인 대전’ 열린다…업사이클링·스마트 공간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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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바꿀 ‘공공디자인 대전’ 열린다…업사이클링·스마트 공간 아이디어 공모

- 폐교·빈집·유휴공간 새 활용…총상금 1350만원 규모 ‘제15회 충북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 관광·건축·도시공간까지 재디자인…“지방소멸·기후위기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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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도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 공간 가치를 새롭게 그려나가기 위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대응, 유휴공간 재생 등 시대적 과제를 디자인으로 풀어내겠다는 취지다.충북도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지역 공간과 관광자원, 생활환경에 접목하기 위한 ‘제15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공모전 주제는 ‘충북의 미래를 디자인하라! RE-DESIGN CHUNGBUK’이다.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충북의 가치와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미래형 도시환경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충북의 숨은 가치와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RE-THINK’ △공간과 사람, 지역을 다시 연결하는 ‘RE-LINK’ △새로운 미래 자산으로 재탄생시키는 ‘RE-BORN’의 의미를 담아 추진된다.공모 대상지는 충북 도내 전역이며, 분야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시각이미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충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제안 분야로는 친환경·경관 요소를 반영한 지속가능 도시공간 조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공공건축물 디자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테마형 관광지도 및 관광 픽토그램 개발 등이 제시됐다.특히 활용도가 떨어지는 폐교와 빈집, 유휴 공공부지 등을 문화·관광·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업사이클링형 아이디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총 23점 내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1350만원 규모다.또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상을 돕기 위해 도내 미활용 폐교와 빈집 현황, 유휴 도유재산, 관광명소 정보 등 실제 사업화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속에서 노후 공간과 유휴시설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충북의 공간·환경·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공공디자인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지역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미래 전략”이라며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제15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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