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생계로 붓 놓았던 예술인 돌아온다”…천안문화재단, 창작 복귀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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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생계로 붓 놓았던 예술인 돌아온다”…천안문화재단, 창작 복귀 지원 본격화

- 창작 공백 2년 이상 시각예술인 10명 선발…창작지원금·전시까지 연계 지원
- 전문가 컨설팅·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11월 결과전시 통해 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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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문화재단이 창작 활동을 중단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해 ‘2026 예술활동 복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재단은 오는 18일부터 6월 2일 오후 5시까지 시각분야 예술인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아와 돌봄, 질병, 군복무, 생계 문제 등으로 활동을 멈춘 예술인들이 다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천안인 예술인 가운데 천안문화예술뱅크에 등록된 시각분야 예술인이다. 또한 2000년 이후 관련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최근 2년 이상 전시·창작 활동 실적이 없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재단은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지원금을 활용해 신규 작품 제작에 나서게 된다.

단순한 금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예술 활동 재도약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재단은 전문가 컨설팅과 참여 예술인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총 6회 진행해 창작 역량 회복과 지역 예술 생태계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참여 예술인들이 제작한 작품은 오는 11월 예정된 단체 결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재단은 전시 공간 제공은 물론 작품 도록 제작까지 지원해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활동 재개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지역 예술인들이 다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예술활동 복귀지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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