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진로·마음건강까지”…서산시, 청소년 행복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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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로·마음건강까지”…서산시, 청소년 행복도시 조성 본격화

- 청소년육성위원회 출범…e스포츠 대회·정신건강 지원 등 맞춤 정책 확대
- 학교폭력 예방부터 동아리 활성화까지…“청소년이 꿈 펼치는 서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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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방향 설정과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 심의 등을 담당하는 기구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이 청소년 전문가와 교육기관 관계자 등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위원회는 서산시 부시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9년 5월 5일까지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참여하면서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촉식 이후 열린 올해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 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위원들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와 디지털 환경 변화, 진로 탐색 지원 확대 필요성 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연계, 찾아가는 학교폭력·자살 예방 교육 등을 추진했다.또 청소년들의 자율적 활동과 공동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23개 동아리에 1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문화·예술·봉사·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더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7~8월 중 청소년 e스포츠 대회도 새롭게 개최할 계획이다. 단순한 게임 경쟁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 수렴과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서산시 청소년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촉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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