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남도는 7일 낮 12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 12만3008명 가운데 10만6706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8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지급이 확정된 지원금 규모는 총 627억 원에 달한다.지원금 신청 유형별로는 선불카드 신청자가 4만93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용·체크카드 방식이 3만7639명,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이 1만9671명 순으로 집계됐다.
도는 선불카드 신청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배경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현장 지원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고령자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현장 인력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방식이 적극 운영되면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이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비수도권 추가 지원이 적용되는 충남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충남도는 8일 1차 신청 마감일까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중심으로 시군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강화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도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도민과 시군의 협조 속에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 지원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대상자 안내와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신청·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 충남도청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