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다산박물관은 경기 남양주 소재 실학박물관과 협력해 ‘24절기: 하늘을 읽어 땅을 살리다’를 주제로 한 전시 기획안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는 절기와 천문과학, 실학사상을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았다.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자연의 질서를 읽고 이를 삶과 농사에 적용해 온 선조들의 지혜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4절기를 중심으로 하늘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백성의 삶에 활용하고자 했던 실학자들의 노력과 애민 정신을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역사·전통 전시에 머물지 않고 오늘날 절기의 흐름에 맞춰 살아가는 지역 주민과 생태 농부들의 삶까지 조명해 ‘실학의 현재적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관람객이 일상 속에서 절기를 직접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전시라는 점도 특징이다.전시는 오는 5월 12일 실학박물관에서 첫 선을 보이며, 이후 순회전 형태로 운영된다. 다산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실학 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지역성을 접목한 전시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공감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다산박물관 전경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