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행사는 청양고추의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판매를 넘어 체험과 홍보를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가 열린 ‘신도림 청양장터’는 청양군이 직영하는 도농 교류형 직거래 장터다. 매달 첫째·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청양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더링크호텔 측의 장소 및 시설 지원과 지역 주민 홍보단,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대표 직거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춘 회장을 비롯한 청양고추연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소비자들을 직접 맞이하며 청양고추 홍보에 나섰다. 행사장에서는 청양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상담이 진행됐으며,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이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육묘한 고추묘 800주가 현장에 지원됐으며, 시민들은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고추모를 심으며 특별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고추를 키워볼 수 있어 뜻깊었다”, "청양고추를 더 친근하게 느끼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군은 이번 체험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청양고추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성춘 청양고추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서울 시민들이 청양고추의 진정한 맛과 가치를 체감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류원균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도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청양 농산물의 건강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 도심에 상륙한 ‘청양의 매운맛’… 청양고추 인지도 제고 총력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