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공형 키즈카페’ 7곳 본격 조성…저출생 대응·놀이복지 인프라 확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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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형 키즈카페’ 7곳 본격 조성…저출생 대응·놀이복지 인프라 확충 속도

- 청주·충주·옥천 등 5개 시군에 50억 투입…친환경·체험형 테마 공간으로 차별화
- 육아·교육·체험 결합한 복합 돌봄시설 구축…지역 정주여건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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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곳곳에 공공형 놀이공간 확충에 나선다. 도는 청주, 충주, 옥천, 괴산, 단양 등 5개 시군에 총 7개소 규모의 ‘충청북도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실내 놀이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 키즈카페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든 아이들이 균등하게 놀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공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총 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 지역에는 구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나무의 질감과 향을 살린 ‘친환경 목재 감성 놀이터’가 들어선다. 또한 내수읍 사주당 태교랜드에는 785㎡ 규모의 대형 키즈카페를 조성해 태교·부모교육·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충주시는 시민의 숲 목재문화관에 자연환경과 연계한 친환경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자연생태체험관에는 생태 전시 및 동물 관람과 연계한 ‘체험형 키즈카페’를 조성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옥천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가 함께 입주한 옥천통합복지센터 내에 키즈카페를 설치해, 상담과 육아지원, 놀이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괴산군은 약 1,796세대 규모의 미니복합타운 내에 시설을 조성해 영유아 가정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지역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단양군은 다누리센터 내 유휴공간인 4D체험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랜드마크 키즈카페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홍지연 도 복지정책과장은 "충청북도 공공형 키즈카페는 충북형 놀이복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 충북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 7개소 조성 본격 추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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