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처 ‘전 주유소·LPG 충전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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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처 ‘전 주유소·LPG 충전소’로 확대

- 연 매출 기준 제한 해제…시민 체감 혜택 크게 늘어난다
- 상품권·카드별 사용 조건 달라…가맹점 등록 절차도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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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시는 5월 1일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선불카드·신용·체크카드 형태)의 사용 범위를 기존 소상공인 매장 중심에서 벗어나, 관내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됐던 기존 기준이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 한해 전면 해제되면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원금을 카드 형태로 받은 시민들은 서산시 내 모든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서 차량 주유와 충전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주유소가 인근 대형마트와 동일한 사업자등록번호로 운영되는 경우에는 결제 과정에서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 형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사용 조건이 다소 제한된다. 해당 이용자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주유소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가맹점 여부는 서산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Cha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 및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형마트와 동일한 사업자등록번호로 운영되는 일부 사업장의 경우, 단말기 분리 등 행정 조치를 완료한 뒤 오는 5월 15일까지 사용처 등록 신청을 하면 결제 제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관련 신청은 서산시 일자리경제과(☎041-660-2490, 2351)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 스티커’ 8,000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또한 사업주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서도 스티커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서산시는 이번 조치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체감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고유가 피해 지원금 주유소 사용처 확대 홍보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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