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분야 무역·투자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모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엘리오 캄포스 참사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발표 세션에서는 포르투갈 측이 양 지역 간 경제 협력 및 신산업 기회 확대 방안을 제시하며 논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충남도 RE100 정책 추진 방향과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이 공유되며 지역 기반 에너지 전환 모델이 소개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투자 기업 오리지네이티드 장필립 보드레 대표는 ‘충남 10GW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실증화 및 확장 방향을 발표하며 대규모 에너지 전환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영농형 태양광 기업 엔벨롭스 윤성 대표는 ‘충남형 햇빛소득마을’ 모델을 통해 농업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새로운 수익 구조를 제안했다.마지막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손민수 연구위원은 기후적응 통합 시나리오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정책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과학적 기후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짚었다.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디지털 기반 에너지 산업 혁신, 지역 상생형 태양광 사업 모델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충남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디지털 융합 기반 투자 활성화 ▲10GW 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농촌 상생형 영농 태양광 사업 확장 ▲기후적응 기술 상용화 가능성 검증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도는 이번 포르투갈과의 첫 공식 교류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서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포르투갈과의 협력은 탄소 감축을 넘어 재생에너지를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지속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포르투갈과 ‘기후경제 협력’ 모색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