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총 5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33개소에서 약 1,429명의 아동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교육은 ‘우리 따라쟁이 도깨비가 아파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직쇼와 인형극,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놀이형 게임 등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흡연의 유해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함께 흡연 예방 구호를 외치며 교육 효과를 강화한다.특히 이야기 속에서는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따라쟁이 도깨비’가 환경오염과 간접흡연(2·3차 흡연)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후 친구들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담배의 위험성을 깨닫고 ‘담배 괴물’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전개돼 어린이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유아기의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래동화와 인형극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연 예방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나주시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흡연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금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전래동화와 인형극을 활용한 눈높이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