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우리 쌀로 힐링한다”…디저트 체험교육으로 소비 확대·정서 치유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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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우리 쌀로 힐링한다”…디저트 체험교육으로 소비 확대·정서 치유 ‘두 마리 토끼’

- 쌀·밀 활용 디저트 실습 4회 운영…오감 체험 결합해 시민 만족도↑
- 기념일 맞춤 프로그램까지 확대…“건강한 식문화와 지역 농산물 가치 동시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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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시민 정서 치유를 동시에 겨냥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4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우리 쌀·밀 활용 원데이 힐링 디저트 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서로 다른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참여자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첫 회차에서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를 주제로 쌀 반죽을 활용한 디저트 제작과 색감 표현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쿠키를 직접 꾸미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몰입감을 경험했고, 이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교육에 ‘치유’ 요소를 접목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은 요리 과정에 집중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한 참여 시민은 "직접 만들고 꾸미는 과정에 몰입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우리 쌀로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디저트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확산시켜 쌀 소비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주요 기념일과 연계한 맞춤형 디저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교육 과정에는 이론 수업도 병행해 우리 쌀의 영양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확대는 물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우리 쌀·밀 활용 원데이 힐링 디저트 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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