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앞서 지난 4월 30일에는 백아산 일원에서 6·25 전쟁 희생자 위령제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특히 아산초등학교와 북면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세대를 넘어선 추모의 의미를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본 행사 당일에는 이호범 화순부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및 화순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난타 공연과 학생들의 사물놀이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화순군수 표창은 백아면 청년회 발전에 기여한 강병훈 사무국장이 수상했으며, 화순군의회 의장 표창은 제4대 청년회장을 역임한 김오동 명예회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백아면 청년회는 전 백아면장이자 현 산림과장인 김두환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로를 기렸다.공식 행사 이후에는 면민 노래자랑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에는 불미나리, 인진쑥즙, 한과, 된장, 아이스 고구마, 한우 등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한우 암소 시식 코너는 지역 먹거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조창욱 백아면 청년회장은 "백아산 철쭉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면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노삼숙 백아면장은 "백아산 철쭉을 널리 알리고 6·25 희생자 영령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힐링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백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면민 및 관광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