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울려 퍼지는 ‘영웅’의 감동”…현충일 맞아 갈라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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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울려 퍼지는 ‘영웅’의 감동”…현충일 맞아 갈라콘서트 개최

- 6월 6~7일 옛 화남산업 부지서 야외 특설무대 공연
- 안중근 의사 삶 재조명…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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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나주문화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작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과 대표곡을 선보이는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현충일인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나주 옛 화남산업 부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연 장소인 화남산업 부지는 과거 통조림 공장으로 사용되던 산업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최근 지역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영웅’ 갈라콘서트 역시 높은 관심과 흥행이 기대된다.뮤지컬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조명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과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창작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작품의 대표 넘버와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압축 구성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사 A COM은 양준모, 서영주 등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주·조연 배우 20여 명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현충일에 맞춰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삶과 마지막 순간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중근 의사의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나주시의 문화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5월 6일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뮤지컬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주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뮤지컬 영웅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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