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바다 식목일’ 개최…해양생태 복원 메시지 전국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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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바다 식목일’ 개최…해양생태 복원 메시지 전국 확산 기대

- 해양수산부·전남도 공동 주최, 500여 명 참여 속 바다숲 가치 조명
- 해조류박람회와 연계 운영…학생 참여 체험으로 미래 세대 교육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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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 기자] 푸른 바다를 품은 청정 해양 도시 완도군에서 법정기념일인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가 오는 5월 7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하며, 오전 10시 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바다 식목일’은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으로 훼손된 바닷속 생태계를 회복하고, 해양 생물의 서식지인 ‘바다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생산의 중심지이자 바다숲 조성 사업을 선도해 온 완도에서 열려 상징성을 더한다.

행사에는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진다. 또한 ‘바다숲 네이밍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해양 생태 보전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초등학생들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 바다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바다 식목일 행사가 완도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역 바다가 지닌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박람회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식 행사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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