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시식에 300kg 완판”…함평나비대축제, 한우·한돈으로 ‘입까지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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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식에 300kg 완판”…함평나비대축제, 한우·한돈으로 ‘입까지 사로잡다’

- 함평천지한우·한돈 시식 행사에 관람객 몰려…축제장 열기 ‘최고조’
- 축산농가 돕는 소비 촉진 행사 성과…“맛보고 다시 찾는 함평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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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지역 대표 축산물인 ‘함평천지한우·한돈’을 앞세워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함평군은 지난 2일 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우·한돈 시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와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함평 축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시식 행사에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최고급 한우 등심 100㎏과 한돈 삼겹살 200㎏ 등 총 300㎏이 준비돼 무료로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고소한 육향이 퍼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벤트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은 나비 전시 관람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까지 즐기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끽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아름다운 나비를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평의 대표 먹거리까지 직접 맛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천지한우와 한돈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축산물”이라며 "한 번 맛본 방문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은 이번 시식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과 농축산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사진 - 함평천지한우‧한돈 시식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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