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고 ‘대변신’ 예고…기숙사 신축·AI 교육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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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대변신’ 예고…기숙사 신축·AI 교육 강화 나선다”

- 나주교육지원청,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빅뱅프로젝트’ 본격화
- 에너지 영재학교 설립과 연계…지역 미래인재 양성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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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이 전남과학고등학교를 미래형 과학 교육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나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전남과학고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교육 빅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한 과학고인 전남과학고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첨단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숙사 신축 및 부지 확보 ▲AI 특화 교육 대응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 ▲창의·융합형 교육공간 재구조화 등 핵심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학생들의 연구·실험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확충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AI 중심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학교 공간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기존 교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메이커 스페이스와 AI 융합 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가능한 유연한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무게가 실렸다.이와 함께 나주 지역의 미래 교육 생태계 확장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설 에너지 영재교육원의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국립 에너지 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대형 교육 프로젝트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경우, 지역이 에너지·AI 분야 미래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남과학고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교육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에너지와 AI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위한 간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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