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첫 축사에 나선 나주현안시민회 나성운 대표는 최현호 후보와 약 2년간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한 경험을 소개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가장 중요한 과제가 ‘고구려 철거 문제’였다”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끝까지 문제 해결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며 함께 활동해왔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나주는 분명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특히 시의회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역할이 절실하다”며 "현장 감각과 실천력을 갖춘 최현호 후보가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기록의 정치’를 강조했다. "행정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기록은 남는다”며 "후보와 두 달 가까이 소통하며 공약을 정리한 ‘청서’를 제작했다. 이는 단순한 백서가 아닌 시민과의 약속을 담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고구려 철거 문제 역시 논의와 약속을 거쳐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례로 제시됐다.
나주시장 후보로 나선 김덕수 후보는 보다 직설적인 현실 진단을 내놨다. 그는 "저녁만 되면 상권이 급격히 침체되고, 혁신도시 역시 공실 증가 등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수십 년간 특정 정당 중심 정치 속에서 경쟁과 견제가 사라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권자들의 선택 변화를 촉구했다.이날 행사의 중심에 선 최현호 후보는 출마의 의미를 ‘개인의 정치 시작’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의 출발’로 규정했다. 그는 "이곳은 선거사무실이 아니라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사랑방”이라며 "문턱이 닳도록 시민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조국혁신당 도의원 후보 최승현 후보는 "사회권 선진국은 국민의 삶 전반을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라며 "주거·교육·환경·돌봄 등 기본권이 보장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정치가 잘못됐다고 말하면서도 투표 때 습관적으로 선택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변화는 시민의 선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정견발표에 나선 최현호 후보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전해준 목소리를 언급하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나주는 발전이 없고, 일자리가 없고, 아이들이 떠난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며 "이 절실한 목소리가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말했다.이어 네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시민상담소 설치를 통한 소통하는 시의회▲ 교육 예산 확대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관광 기반 강화와 송월동 행정복합 중심도시 육성▲ 지역 기업과 협력하는 경제 활성화 체계 구축 등이다최 후보는 "시민 곁에서, 시민의 편에서 일하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단순한 개소식을 넘어, 나주 정치의 변화 가능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되었다.
사진1 - 최현호 나주시의원후보 정견발표
사진2 - 조국혁신당 나선거구 나주시의원 최현호 후보
사진3 - 최현호 나주시의원 후보 떡케익 절단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