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교류는 함평군과 피두구가 각각 보유한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나비촌 유채꽃축제’를 연계해 축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피두구 교류단이 직접 방문해 현지 축제와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끌어냈다.교류단은 청두 촉도천채산업발전그룹 유한공사 회장 펑츠샹을 단장으로 구성됐으며, 축제장에서 중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사천요리 시연·시식 행사였다. 마파두부와 회과육 등 대표 메뉴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했으며, 요리법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포해 관람객들이 일상에서도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중국 전통 공예 및 놀이 체험, 피두구 특산품 홍보관이 운영되며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가 강화됐다. 특히 ‘나비촌 유채꽃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전통 등(燈) 터널을 활용한 ‘나비촌 유채꽃축제 in 함평’ 테마존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피두구 교류단은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나비 날리기 행사, 남도장터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축제 전반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양 지역은 축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함평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단순한 축제 협력을 넘어 농특산물 유통, 관광 활성화,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해외 도시 및 축제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평나비대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함평군 관계자는 "국제 교류를 통해 축제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중국 사천성 피두구 축제 교류 홍보관 운영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