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은 적극행정”…지급률 논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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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은 적극행정”…지급률 논란 반박

- 전남도 일정 변경에 맞춰 5일 앞당겨 지급…“농어업인 경영난 해소 목적”
- “첫날 지급률 51% 수준”…‘하루 만에 대부분 지급’ 보도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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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종화기자] 전남 장성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지급 시기를 앞당긴 배경과 실제 지급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졸속 집행’ 논란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장성군은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기존 계획보다 5일 앞당긴 것은 전라남도의 정책 변경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당초 전남도가 보조금 송금일을 4월 17일에서 13일로 앞당기면서, 군 역시 지급 시작일을 4월 28일에서 23일로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군은 이 같은 결정이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급 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3주간으로 설정됐다.또 다른 배경으로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일정이 고려됐다. 해당 지원금이 4월 27일부터 시작되면서, 공익수당 지급 시기와 겹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업무가 과중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장성군은 이러한 선제적 대응이 지역만의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는 점도 덧붙였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 가운데 여수시를 비롯해 보성·화순·장흥·해남·영암·무안·함평 등 8개 지자체가 이미 4월 22일 이전에 지급을 시작했으며, 강진군 역시 장성과 같은 날인 23일부터 지급에 들어갔다.

특히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지급 첫날 대부분이 완료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군이 자체 집계한 결과, 첫날 지급률은 약 51%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장성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0년 도입 이후 매년 60만 원씩 지급되다가 올해부터 70만 원으로 인상된 만큼, 지급 과정에서 충분한 홍보와 안내가 필요했다”며 "23~24일 집중 지급 역시 신속 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장성군은 이번 사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 공식 누리집 내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장성군 청사 전경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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