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주연, 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민주당 독점 깨고 경쟁 정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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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주연, 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민주당 독점 깨고 경쟁 정치 만들겠다”

- “광주·전남 18석 모두 민주당…단 1석이라도 변화 필요”
- “진보·민주 양 날개 정치 강조…영호남 정치 지형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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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기자] 진보당 전주연 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종덕 진보당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해 지역 정치 구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 행정 예산 573억 원 확보를 강하게 주장했지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누구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문제 역시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 일당 체제가 아닌, 진보당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전주연 후보 역시 현재 지역 정치 상황을 ‘일당 독점 구조’로 규정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18석이 모두 민주당으로 채워져 있다”며 "단 한 석이라도 진보당이 맡게 된다면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정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전 후보는 대구 정치 지형 변화를 언급하며 지역주의를 넘어선 전략적 선택을 호소했다. 그는 "대구에서도 민주당 시장 당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광주·전남이 먼저 변화를 선택한다면 영남에서도 정치 지형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보와 민주라는 두 축이 함께 작동해야 정치가 건강해진다”며 "2등이 강해야 1등도 더 잘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전남·광주 국회의원 18명 중 최소 1명은 진보당이 맡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전주연 후보는 제6대 광주광역시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노총 광주본부 사무처장과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복지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광산을 지역구에 재도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사진 - 진보당 전주연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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