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판 뒤집을 ‘대전환 5대 공약’ 공개…박종원, 광주와 운명공동체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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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판 뒤집을 ‘대전환 5대 공약’ 공개…박종원, 광주와 운명공동체 승부수

- 민형배 전격 지원사격 “특별시 최우선 과제”…정책연대 본격화
- 첨단의료·광역철도·기본소득까지…담양 미래 10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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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형덕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담양 대전환’을 내걸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행사에는 수많은 지지자와 당원들이 몰리며 선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전격 방문해 박 후보의 핵심 공약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개호·정준호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후보, 장세일 장성군수 후보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박종원 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담양의 미래 구조를 바꿀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광주와의 정책 연대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군수 선출을 넘어 담양이 광주와 함께 호남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느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박 후보가 제안한 5대 공약은 ▲중입자가속기 유치를 통한 첨단의료 삼각벨트 구축 ▲AI 기반 보급형 스마트팜 확산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정원 관광자원화 ▲담양~광주 광역철도망 구축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이다.먼저 ‘중입자가속기 유치’는 봉산 제2산단을 중심으로 광주 AI 집적단지와 연계한 첨단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해 담양을 글로벌 의료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농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3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담양 인구 절반이 농업에 종사하는 구조를 고려한 현실적 대안이라는 평가다.또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6개 면 지역을 전통정원 중심 관광자원으로 전환해 주민 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까지 노리는 전략이다.교통 분야에서는 담양~광주 경전철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30분 생활권’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통해 광주의 의료·교육 인프라를 담양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통해 농민의 최소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민형배 후보는 축사를 통해 "박종원 후보의 공약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의 핵심”이라며 "특별시 출범 시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민주당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담양과 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행사 후 "오늘 확인된 정책 연대는 담양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정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반드시 ‘담양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박 후보가 단순한 기초단체장 후보를 넘어 광역 단위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전략형 리더십을 부각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전남 담양군수 후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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