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집회를 이끈 국민주권 시민연대 이주연 대외협력위원장은 "부당한 권력에 맞서 강력하게 저항하는 것은 호남인의 DNA”라며 "호남정신과 5·18 정신을 말로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가 사랑하는 민주당일지라도 특정 정치인에게 굴종하는 모습은 진정한 애정이 아니다”며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워야만 침체된 호남정치를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청래 의원을 겨냥해 "폭력적인 경선으로 호남 정치판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당원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하는 행태는 용납될 수 없고, 당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또 "호남 시민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권력을 심판해 온 경험이 있다”며 "지역 정치의 자존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 대표도 중앙당 중심의 정치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지역 정치인은 지역민의 선택으로 선출돼야 한다”며 "중앙당이 지역 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현재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상황이며, 낡은 정치가 사라질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시민연대는 4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투쟁 계획과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사퇴 촉구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