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특히 김 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나주의 특성을 반영해 노동의 범위를 대폭 확장해 정의했다. 새벽 들녘의 농민부터 혁신도시 공공기관 종사자, 골목상권 자영업자, 운수·플랫폼 노동자, 환경미화원, 돌봄 종사자, 문화예술인, 이주노동자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움직이는 모든 노동을 정책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것이다.이를 바탕으로 출근길 식사 지원, 휴게 공간 확충 등 노동자의 일상에 밀착한 정책 설계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노동자가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을 때 도시의 성장도 지속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전시성 예산 구조조정’을 제시했다. 반복적인 보도블록 교체, 과도한 조형물 설치, 유명 가수 섭외 경쟁으로 변질된 축제 예산 등을 줄여 실질적인 민생 투자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화려한 보여주기식 사업보다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돌봄과 생활 인프라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빛가람동 출근길 교통 체증과 돌봄 공백 문제를 대표적인 ‘생활형 노동 현안’으로 지목하며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들의 고통 역시 행정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직종과 공간을 가리지 않는 촘촘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끝으로 그는 나주시 공직사회를 향한 메시지도 내놨다. 김 후보는 "공직자는 시장의 눈치를 보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전문 설계자여야 한다”며 "불가능을 찾기보다 가능한 방법을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으로 전환하자”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행정을 통해 나주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사진 - 조국혁신당 나주시장 후보 김덕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