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하지만 현실적으로 탈모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비용 또한 상당해,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로 인해 치료 적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탈모 치료 지원을 위한 연간 시행계획 수립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치료비 지원 근거 명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 위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체계적인 실태 조사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문수 의원은 "청년 탈모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영역”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던 청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조례안 통과로 전라남도는 청년 탈모 실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재정 지원과 치료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망설였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전남도의회 김문수의원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