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대축제 속 300명 ‘치매 극복 걷기’…2km 코스에 담긴 건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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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대축제 속 300명 ‘치매 극복 걷기’…2km 코스에 담긴 건강 메시지”

-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진행…예방·조기검진 중요성 집중 홍보
- 맨발 황톳길·수산봉 천지길 코스…군민·관광객 함께 걷는 ‘치매 친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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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전남 함평군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함평군은 지난달 30일, 함평나비대축제 주무대와 함평읍 수산봉 천지길 일원에서 열린 ‘2026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에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함평나비대축제 주무대를 출발해 미술관 주차장, 수산봉 천지길, 맨발 황톳길, 함평천지다리를 거쳐 다시 주무대로 돌아오는 약 2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의미를 되새겼다. 축제 현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만큼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걷기 프로그램을 넘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치매 예방 수칙 안내 ▲조기 검진 필요성 홍보 ▲치매 파트너 사업 소개 ▲치매 공공후견 제도 안내 등이 이뤄지며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돌보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참가자들의 공감도 높게 나타났다.함평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과 건강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걷기 행사는 함평나비대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건강 증진과 축제의 의미를 동시에 살린 생활 밀착형 지역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2026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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