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노동이 존중받는 여수”…재활·일자리·안전까지 ‘노동정책 3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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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학 “노동이 존중받는 여수”…재활·일자리·안전까지 ‘노동정책 3축’ 제시

- “다친 노동자 여수에서 치료·재활”…국립재활원 화상전문센터 유치 추진
- “실직도 개인 책임 아냐”…재취업·고용안전망·석유비축기지 유치로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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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인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이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이 존중받는 여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수”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서 예비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올해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 이후 6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된 첫 해로, 단순한 휴일을 넘어 노동의 존엄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 의미는 산업과 노동이 공존해온 여수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여수를 움직이는 힘은 노동자”
그는 여수 지역의 다양한 산업군을 언급하며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했다.여수국가산단 노동자, 항만·물류 종사자, 수산업 종사자, 관광·숙박·음식 서비스업 종사자, 돌봄 노동자, 공공부문 종사자, 청년·여성·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까지 "이들이야말로 여수를 움직이는 진짜 힘”이라고 밝혔다.또 "여수의 발전은 특정 개인이 아닌 시민들의 땀이 쌓여 이뤄낸 결과”라며 "이제는 시정이 말이 아닌 정책으로 노동을 존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산재 이후까지 책임지는 ‘공공 시스템’ 강조
특히 산업재해 문제에 대한 대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여수국가산단에서 여전히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화상 및 산재 노동자가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립재활원 화상전문센터 유치△치료 이후 재활과 직업 복귀까지 이어지는 공공 책임체계 구축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자는 다치면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 다시 회복하고 사회로 돌아와야 할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실직 문제, 개인 아닌 지역의 책임”
고용불안 문제에 대해서도 공공 책임을 분명히 했다.서 예비후보는 "실직은 개인이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위기”라며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시했다.△단기 공공 일자리 창출△재취업 교육 및 직업 전환 지원△협력업체 노동자 보호 대책 강화 또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사업재편 기업 지원 과정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배제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유비축기지 유치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서 예비후보는 "중동 국가와의 협력을 통한 석유 비축기지를 여수에 유치해 지역 일자리와 기업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여수에서 진행되는 사업의 성과가 지역 노동자와 경제에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자의 땀이 외롭지 않게”
마지막으로 그는 "새벽 바다에 나가는 어민, 산단에서 일하는 노동자, 항만·식당·병원·학교·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시민들이 여수의 하루를 지키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들의 땀이 외롭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는 결국 시민이 존중받는 도시”라며 "다친 노동자도, 일자리를 잃은 시민도 다시 여수에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하고 책임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영학 여수시장 예비후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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