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면 선물이 따라온다”…‘1박 2득’ 숙박객에 지역 먹거리 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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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오면 선물이 따라온다”…‘1박 2득’ 숙박객에 지역 먹거리 키트 제공

- 관광객 만족도·지역 식품기업 판로 확대 ‘두 마리 토끼’ 노린다
- 2천 세트 한정 ‘나주 맛남 키트’, 5월부터 선착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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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특별한 환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나주시는 5월 1일부터 ‘나주 1박 2득’ 숙박 할인 사업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먹거리를 담은 ‘나주 맛남 키트’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식품기업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나주 맛남 키트’는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10곳이 참여해 구성됐다. 라면, 배즙, 커피 스틱, 꿀 스틱, 김, 과자류, 영유아식, 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기업들의 자발적인 협찬으로 마련된 물품 규모는 약 2천만 원 상당이며, 총 2천 세트가 준비됐다.

특히 키트에는 각 참여 업체의 온라인 판매처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현장에서 경험한 ‘나주의 맛’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키트는 ‘나주 1박 2득’ 사업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관광객은 나빌레라 문화센터를 방문해 숙박 할인 상품권을 수령하면서 ‘나주 맛남 키트’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배부는 가정의 달인 5월부터 시작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소비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나주 맛남 키트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관광객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나주 맛남 키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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