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개국 뒤흔든 ‘나주 장애예술’…김근태 프로젝트, 글로벌 무대서 존재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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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개국 뒤흔든 ‘나주 장애예술’…김근태 프로젝트, 글로벌 무대서 존재감 폭발

- 발달장애 예술가 142명 참여…이탈리아·프랑스 등 국제 전시 성료
- 나주시 “장애 예술 창작 지원 확대”…다울림창작소 중심 문화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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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장애 예술인의 창작 지원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30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다울림창작소를 방문해 국제 전시 프로젝트 ‘아트패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김근태 작가를 격려하고 작업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아트패러’는 김근태 작가가 주도한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142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의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나주 출신의 김동현, 정순희 작가도 함께 참여해 지역 장애 예술인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며 의미를 더했다.

김근태 작가는 따뜻한 시선과 독창적인 색채 감각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애 예술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나주를 기반으로 한 장애 예술이 국제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다울림창작소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된 전문 공간이다. 죽림동 옛 세광기업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강상구 권한대행은 "김근태 작가의 세계 무대 활약은 나주시의 큰 자산”이라며 "장애 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왼쪽)이 다울림창작소를 방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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