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 명사십리서 ‘맨발 힐링’…5.2km 걷기 축제 5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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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서 ‘맨발 힐링’…5.2km 걷기 축제 5월 2일 개막

- 해변·숲 잇는 치유 코스에 요가·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 풍성
- 무료 참가·현장 접수 가능…“완도 대표 해양치유 관광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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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 기자] 완도군이 청정 자연을 활용한 이색 치유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완도군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원에서 ‘2026 제2회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로, 해변 모랫길과 솔숲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해양·산림 융복합 치유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약 5.2km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걷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행사 구간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트램펄린과 에어 워킹 볼, 모래 벙커샷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활동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숲 구간에는 힐링 독서 존이 조성돼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와 연계해 5월 2일부터 3일까지 신지 명사십리에 위치한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는 별도의 체험존이 운영된다. 해변 요가,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시향, 힐링 족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맨발 걷기 축제는 해양치유 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참가자의 60% 이상이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완도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맨발 걷기 축제를 정례화해 완도를 대표하는 해양치유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완도군, 해양치유 전국 맨발 걷기 축제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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