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서 휴먼 블랙코미디 ‘고요한 밤, 우리 셋’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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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서 휴먼 블랙코미디 ‘고요한 밤, 우리 셋’ 첫선

- 지역 공연단체 더아트컴퍼니 연, 전남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작…5월 15일 2회 공연
- 전석 1만 원·군민·학생 1천 원 관람…“일상 속 공감과 여운 전하는 무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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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무안군은 지역 공연단체 ‘더아트컴퍼니 연’이 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 첫 작품으로 휴먼 블랙코미디 연극 ‘고요한 밤, 우리 셋’을 오는 5월 1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우리는 과연 진짜 나와 마주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신도시 아파트 단지 한켠의 쓰레기장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남자가 ‘강아지 실종 사건’을 계기로 얽히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믹한 상황 설정 속에서도 인물들이 지닌 고독과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당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학생과 무안군민에게는 90% 할인 혜택이 적용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5월 1일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더아트컴퍼니 연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지원사업 기간 동안 3편 이상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발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대술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력 사업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고요한 밤 우리셋 포스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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