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원대에 전남 한바퀴”…‘남도한바퀴’ 봄 코스, 고유가 속 알뜰 여행으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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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대에 전남 한바퀴”…‘남도한바퀴’ 봄 코스, 고유가 속 알뜰 여행으로 인기 폭발

- 출시 50일 만에 5,500명 돌파…주말·평일 매진 이어지며 이용객 급증
- 함평나비축제·완도 해조류박람회 연계 특별코스 추가, 5월 가족 관광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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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고유가 장기화로 자가용 여행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가 가성비 높은 관광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만 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운영 중인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는 출시 약 50일 만에 이용객 5,5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대부분 코스의 탑승률이 90%를 웃돌고 있으며, 일부 노선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매진이 발생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약 3천 명 증가한 2만6천 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이러한 인기를 기반으로 남도한바퀴가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남도한바퀴 봄 코스는 봄꽃 명소와 정원, 섬과 바다 경관, 남도 미식 체험 등 총 23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최소 1만2천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전남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특별 코스 3종도 추가로 운영한다. 함평나비축제(5월 1~4일)와 프레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5월 2~3일)를 연계한 코스를 비롯해, 장성미식산업진흥원과 협력한 쿠킹클래스 체험형 특별 코스(5월 말)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 부담 없이 전남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남도한바퀴의 인기 요인”이라며 "계절별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 및 5월 특별코스 예약과 상세 정보는 전용 누리집(www.kumhoaround.com) 또는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1.2 - 남도한바퀴 홍보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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