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해당 시설은 지난해 악취 기준을 초과해 악취배출시설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후 광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개선 방안 마련에 착수해 왔다. 운영사 역시 올해 1월부터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개선 설계를 진행해왔다.광주시는 가동 중지에 앞서 사전 조치로 지난 4월 28일부터 생활폐기물 반입을 중단했다. 중단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광역위생매립장에 임시 매립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대표, 시·구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악취 문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기술 검토와 개선 계획 자문이 함께 진행됐다.이번 시설 개선 공사에서는 ▲소각 방식 악취 방지시설 도입 ▲기존 약액 세정방식에서 활성탄 흡착방식으로 전환 ▲활성탄 흡착탑 신규 설치 등이 핵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 요인을 구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시설 주변 악취 감시 강화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인 악취 포집기 3대를 6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사의 개선 계획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재가동 이후에는 악취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SRF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