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촌체험비 40% ‘농특산물 쿠폰 환급’ 도입…관광객 재방문 유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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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촌체험비 40% ‘농특산물 쿠폰 환급’ 도입…관광객 재방문 유도 나선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 우선 참여…5월 체험분부터 본격 적용
- ‘2026 나주방문의 해’ 맞춰 농업페스타 연계 관광·소비 선순환 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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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농촌 체험 관광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을 도입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나주시는 30일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 비용의 40%를 나주 농특산물 구매 쿠폰으로 환급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체험형 농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완료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체험 후 1주일 이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현재는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가 우선 참여하고 있으며, 나주시는 향후 체험형 농장 등으로 참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관광 선택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체험비의 40% 이내이며 가구당 최대 5만 원까지 환급된다. 매월 말 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안내하며, 이번 지원은 5월 체험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특히 환급 혜택과 함께 추가 유인책도 마련됐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나주농업페스타’ 초대장이 제공되며, 농특산물 구매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나주농업페스타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농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나주의 대표 농업 축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체험 관광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재방문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최춘옥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체험을 통해 나주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가을 농업페스타로 자연스럽게 재방문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인센티브 사업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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