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입주기업 모집…“가공·물류·수출 원스톱 허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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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입주기업 모집…“가공·물류·수출 원스톱 허브 본격 가동”

- HACCP 기반 임대형 공장 36실 공개…수출 중심 기업 성장 지원 인프라 구축
- 대양산단 1,179억 규모 복합 클러스터…R&D·교육·물류 통합 지원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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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종화 기자]목포시가 지역 수산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산식품 수출단지’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하며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나섰다.이번 모집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수산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임대형 가공공장 36개실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생산·가공시설과 사무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의실과 공용시설, 냉장·냉동창고 등 추가 지원 시설도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전라남도 목포시 대양산업단지 내 약 28,133㎡ 부지에 연면적 46,612㎡ 규모로 조성된 대형 복합 산업 인프라다. 총사업비 약 1,179억 원이 투입됐으며, 단순 생산시설을 넘어 가공, 연구개발(R&D), 물류, 수출 지원 기능을 한 곳에 집적한 수산식품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됐다.특히 모든 임대형 가공공장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기업 규모와 사업 계획에 맞춰 다양한 면적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 대상은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 관련 기업이며, 재무 안정성, 수출 계획,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최초 입주 기간은 5년이며, 이후 평가를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목포시는 이 단지를 단순한 생산시설이 아닌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은 한 공간에서 생산부터 물류,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입주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수산식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효과도 예상된다.

운영을 맡은 (재)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는 가공·수출 교육, 품질관리 및 인증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는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의 일환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인프라”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입주 신청은 수출센터 홈페이지(www.mokposfec.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277-7320)로 문의 가능하다.

사진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감도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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