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개원식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주청사 본회의장에서 처음 열린 대학생 모의의회로, 청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학생 모의의회는 2021년 구 광주광역시의회와 대학 간 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보건복지위원회, 통합도시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단순한 의정활동 체험을 넘어 청년의 시각에서 통합특별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모의의회 의장을 맡은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라희 학생은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김 학생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한 조석호 제1부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 제1부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경험을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수정 학과장도 청년들이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강 학과장은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청년들이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 대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6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의정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모의의회는 대학생들이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정책 형성 과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3 (화) 2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