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사진 - 천안서북소방서 전경
소방서에 따르면 할로윈 주간에는 두정동 먹자골목과 불당동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좁은 골목길 내 보행 장애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먼저 경사로나 좁은 골목 등 병목현상이 잦은 구간에서는 보행 흐름에 맞춰 일방통행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만약 인파에 휩쓸릴 경우 팔짱을 껴 가슴 앞 호흡 공간을 확보하고, 넘어졌을 때는 머리를 감싸 웅크린 자세로 신체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합성섬유 재질의 분장 의상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촛불이나 폭죽 등 화기 취급 장소 접근을 피하고, 실내 업소 이용 시에는 비상구 위치와 피난 통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피난 장애물 적치 금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한편,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119 신고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길재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밀집된 공간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할로윈을 보낼 수 있도록 보행 질서 유지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0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