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 AI로 공룡·화석 만난다…미래형 전시 콘텐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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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AI로 공룡·화석 만난다…미래형 전시 콘텐츠 모색

24일 ‘AI 헤리티지 시네마 학술 강연회’ 개최…관람객 누구나 참여
AI 영화·미디어아트 10여 편 상영…국내 전문가 3인 강연 진행
3D·홀로그램부터 AI 화석 복원까지…박물관 전시·교육 혁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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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룡박물관 AI영화 상영
[해남=김은옥기자] 해남공룡박물관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자연유산의 융합 가능성을 살펴보는 학술 강연회를 열고 미래형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한다.해남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해남공룡박물관 1층 로비에서 ‘AI 헤리티지 시네마 학술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는 문화예술과 전시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AI 기술을 통해 문화·자연유산을 새롭게 해석하고, 박물관 전시와 교육 콘텐츠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공룡과 화석 등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해남공룡박물관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행사는 AI 기술로 제작한 영화와 미디어아트 상영, 국내 전문가 3인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역사와 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자연유산을 AI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 10여 편을 선보인다.이어 전문가들은 작품에 적용된 AI 기술을 소개하고, 문화유산의 디지털 재현과 영상 제작, 3D·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전시 콘텐츠, AI 기반 영화 제작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기술과 문화유산의 결합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룡의 생태와 백악기 환경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현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비롯해 AI 기반 화석 복원,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기존 전시 중심의 관람 방식에서 나아가 관람객이 자연유산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 강연회는 인공지능 기술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전달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남공룡박물관의 차별화된 자연유산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고 수준 높은 문화·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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