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첨단산업 인재, 고교 때부터 키워야”…지역 정착 사다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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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첨단산업 인재, 고교 때부터 키워야”…지역 정착 사다리 강조

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우주항공 분야 진로 탐색 교육 확대 제안
대학 중심 인재 육성에서 고교 단계까지 연계…교육청·집행부 협력 촉구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하고 청년 유출 막을 성장 단계별 교육체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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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위원장 지역미래산업인재육성 고등학교단계부터연계해야
[전남광주=박우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영광1)이 지역 첨단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부터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계적인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지난 10월 20일 과학기술진흥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대학 중심으로 이뤄지는 기존 인재 육성 정책의 범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지역 주력 산업을 이해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집행부에 “현재 통합특별시에서 추진 중인 과학기술 진흥 및 산업 인재 육성 행정을 살펴보면 주된 지원 대상과 협력 창구가 대학 단계에 다소 집중돼 있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학에 진학해 전공을 선택한 이후 지원하는 방식도 필요하지만, 지역 주력 산업 생태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일찍 접하고 스스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연계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이해하고 관련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도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시 집행부 간 긴밀한 실무 협력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도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물론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지역 주력 첨단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서형빈 산업혁신국장은 고등학교 단계부터 산업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에 공감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서 국장은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고등학교 단계의 산업 인재 육성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미래 진로의 방향성을 그릴 수 있도록 특별시교육청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종합적인 연계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겪는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지역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적기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미래 산업의 중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성장 단계별 사다리를 촘촘하게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번 제안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확보를 대학 진학 이후의 과제로 한정하지 않고, 고등학교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산업 현장 체험, 전문 역량 개발을 연계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 교육청과 집행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행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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