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문 구례군의원, 배수펌프장 계약전력 운영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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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구례군의원, 배수펌프장 계약전력 운영 개선 촉구

“불필요한 기본요금 줄여 예산 절감하고 군민 안전에 재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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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구례군의원
[구례=장형덕기자]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이 배수펌프장 계약전력 운영방식을 개선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을 제안했다.유 의원은 구례군의회 제331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는 것만큼 기존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배수펌프장 계약전력 운영 실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이 2025년 배수펌프장 전기요금을 분석한 결과, 특고압 전기요금 중 기본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구성 82.1%, 양정 77.8%, 월평 82.4%, 죽연 83.1%에 달했다. 실제 전력 사용에 따른 요금보다 계약전력에 따라 매월 부과되는 기본요금의 비중이 매우 높은 구조라는 지적이다.

유 의원은 파주·김포·부산 사하구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계약전력 운영방식을 개선해 전기요금을 절감한 사례가 있다며 구례군 역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구례군은 구성·냉천·봉소·사도·안촌·양정·월평·죽연 등 8개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계약전력이 최대 6,000kW에 이른다.

이에 유 의원은 ▲전체 배수펌프장의 계약전력과 실제 사용전력, 기본요금 비율 등 운영실태 분석 ▲한국전력과 협의를 통한 계약전력 조정 및 탄력적 운영방안 검토 ▲절감 예산의 노후 배수시설 정비와 침수예방사업 재투자를 제안했다.유 의원은 “행정 혁신은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출을 다시 살펴보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개선하는 데서도 시작된다”며 “배수펌프장의 방재기능과 안전성은 철저히 유지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계약전력 운영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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