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소년, 판화 거장 김준권 화백과 ‘특별한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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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청소년, 판화 거장 김준권 화백과 ‘특별한 여름방학’

영암문화관광재단, 10~13일 ‘청소년 판화 버스킹’…초등 5~6학년·중1 20명 참여
전통 목판화부터 나만의 볼록판화까지…김준권 화백 직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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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0807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청소년 판화 버스킹 개최 포스터
[영암=김은옥기자] 영암 청소년들이 판화의 거장 김준권 화백과 함께 직접 판화를 만들며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낸다.(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청소년 판화 버스킹’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이 추진하는 ‘생활 속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여 대상은 영암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모두 20명이다.

프로그램은 총 7회차로 진행되며, △김준권 화백의 판화 작품세계 특강 △전통 목판화 체험 △나만의 볼록판화 만들기 △그리기·새기기·찍어보기 △합동작품 제작 △판화 작품 발표회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암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판화가인 김준권 화백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김 화백은 전통 판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판화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예술가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판화 세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예술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청소년들은 김 화백의 작품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판화의 기본 원리를 배운 뒤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게 된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합동작품을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을 발표하며 협업과 소통의 경험도 쌓을 예정이다.

김복음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PD는 “청소년들에게 판화는 개인의 감각을 촉각으로 느끼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판화를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예술로 표현하면서 소중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 및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061-471-9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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