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이양초, 영어 동요대회 성황…“노래로 키운 자신감, 영어가 즐거워졌어요”
검색 입력폼
화순

화순 이양초, 영어 동요대회 성황…“노래로 키운 자신감, 영어가 즐거워졌어요”

-3~6학년 학생 12명 참가…베트남 전학생도 무대 올라 눈길
-친구들이 직접 뽑은 특별상 수여…영어 실력·자신감·성취감 함께 키워

+
[화순=성종화 기자] 화순군 이양초등학교(교장 김복선)가 5월 영어 미션 활동의 하나로 개최한 ‘영어 동요대회’가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영어를 단순한 학습 과목이 아닌 노래와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3월 말부터 자신이 부를 곡을 선정하고 노래 소개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등 꾸준히 준비하며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대회에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4월에 전학 온 베트남 학생 2명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영어로 곡을 소개하고 노래를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노래에 맞춘 율동과 다양한 표정,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위에서는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연을 지켜본 학생들과 교사들은 큰 박수로 응원하며 참가자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학생들이 직접 서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의 무대를 관람한 뒤 각 상의 의미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학생에게 투표했다.투표 결과 ‘Super Star Award’, ‘Brave Singer Award’, ‘Future Star Award’ 등 총 12개의 다양한 상이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가 자신만의 특별한 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상을 받은 학생들은 오랜 시간 준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 4학년 한 학생은 “결과 발표가 정말 기다려졌다. 무대에 설 때는 많이 긴장됐지만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6학년 학생은 “준비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집에서도 계속 노래를 부르며 연습할 만큼 즐거웠다”며 “영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복선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와 공연, 발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영어 동요대회는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 - 화순 이양초 영어동요대회
성종화 기자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