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 인권 증진과 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4명과 전라남도지사 표창 9명이 전달됐으며, 수상자는 시군 공무원과 경찰관,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법률 및 심리상담 전문가 등 현장 최일선에서 노인 보호 업무를 수행해 온 관계자들이다.특히 전라남도는 올해 노인인권보호 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동부·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을 비롯해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지원, 전담 의료기관 지정, 법률 지원 체계 구축 등 피해 노인 보호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노인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과 의료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기적 대응망을 통해 피해 어르신 보호와 재학대 방지에 힘쓰고 있다.전남도는 앞으로 노인학대 예방 정책을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르신지킴이단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의료·요양 통합돌봄 등 기존 복지정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한민국과 전남의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사회 구성원”이라며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인권이 존중받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어르신 행복 1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노인 인권 보호와 돌봄 안전망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예방 중심의 복지정책과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전남도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박우석 기자






편집 : 2026.06.13 (토) 1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