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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공원에는 2억 원을 투입해 영산홍 1만 본과 백철쭉 7,500본, 핑크벨벳 600주 등 다양한 화목류를 식재해 도심 속 대표 봄꽃 명소로 조성했다. 삼은공원과 능수버들공원에는 29억 원을 투입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경시설과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삼은공원에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5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주변 산책로에는 미스트폴과 미스트바 40여개를 설치했다. 능수버들공원에는 57m 길이의 터널분수와 쿨링포그 15개를 설치했으며, 조명도 함께 마련돼 야간경관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했다.
삼은공원과 능수버들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스마트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9월까지 기온이 27℃ 이상이거나 습도가 75% 이하일 때 자동으로 가동된다. 하루 중 가장 더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5분 가동·10분 정지 방식으로 운영돼 폭염 저감 효과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최훈규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공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공원 새단장-능수버들공원 터널분수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03:54


